Yong Shik Hong

yong hong
Dr. Yong Shik Hong, 89, passed away peacefully on Monday, January 24, 2022 while holding hands with family. He was a true pioneer of the Korean Aerospace Industry, an inspiring educator, and a loving husband, father, and grandfather who valued family more than anything.

Born November 1, 1932 in Korea, Dr. Hong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in 1956, after the Korean war, left Korea for the United States to pursue a Master of Science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1959) and a Ph.D. in aerospace from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1968). Following his studies, he worked in the aerospace field as a Research Engineer at Boeing and as a Member of Technical Staff at the Aerospace Corporation. At the request of the Korean President, he returned to Korea in 1974 to jumpstart a non-existent aerospace and defense industry. He established the Korean 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and served as its first Vice President. Dr. Hong held positions in the Korean Air Aerospace Division, as well as a professorship at the Department of Aerospace, Inha University, where he wrote several influential and award-winning textbooks and mentored numerous graduate students who are currently playing a large role in the Korean aerospace field. In addition, he was President of the Korean Society for Aeronautical and Space Sciences and held numerous consulting positions for various government agencies. He retired as Professor Emeritus of Inha University and remained a Senior Lifetime Member of the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Dr. Hong was not only a successful and respected engineer, but he also knew how to enjoy life to its fullest. He was a connoisseur of good food and wine, and a world traveler, visiting over 120 countries and authoring four travel books.

He is survived by his loving wife Byung Hee Min, who also retired as Professor Emeritus of Inha University, and his three children and four grandchildren. His eldest son, John Hong, is an Assistant Director at the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and his wife, Kristen Malinconico, is a Director for the Center for Capital Markets Competitiveness at the U.S. Chamber of Commerce. John has two children, Stacy and Michael. His daughter, Julie Hong, is a Program Analyst at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and her husband, Julian Kim, is an Associate General Counsel at Ernst & Young LLP. Julie and Julian have a daughter, Alicia. The second son, Dennis Hong, is a Professor at the Department of Mechanical & Aerospace Engineering at UCLA and his wife, So-Young Hong, is a CPA working in sponsored research accounting also at UCLA. Dennis and So-Young have a son, Ethan.

There will be a Celebration of His Life held at the Korean 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KSEA) Conference Room located at 1952 Gallows Rd. Suite 300, Vienna VA on Friday, February 11th at 10AM ET. A reception will follow the service.

The service will also be live-streamed and recorded at the below link.

https://www.hdezwebcast.com/show/yong-hong-service

The family respectfully requests that all guests be fully vaccinated and wear a mask.

한국 항공우주 공학계의 선구자, 홍용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1970년대 국산 미사일 로켓 백곰 개발을 이끌었던 한국 항공우주공학계의 선구자 홍용식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가 24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90세.

고인은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전쟁 직후인 1955년 학부를 졸업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번대를 거쳐 일리노이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워싱턴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보잉사에서 10여 년 근무하고, 또 미국 정부출연 연구소 에어로스페이스에서 6년간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홍 교수는 1974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미사일 개발과 과학자 유치에 호응해 귀국, 국방과학연구소에 부소장을 역임하였다.

고인이 개발에 참여했던 미사일은 1978년 9월 충남 안흥시험장에서 발사에 성공한 백곰 미사일이다. 현장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참관했으며, 사거리 200㎞를 날았다. 당시 세계 7번째 지대지 탄도 미사일 개발이었다. 백곰 미사일은 이후 연구가 이어져 오늘날 현무 미사일로 진화했다.

그 후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라 만들어진 대한항공 산하 항공기 전문 연구소의 책임자로 옮겼다.

고인은 한국항공기술연구소를 이끌면서 우리나라 항공기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항공기술에 단계적으로 도전, 젊은 연구원들과 창공 1호·2호·3호 등 초경량 항공기를 독자 설계하고 개발하여 규모는 작지만 완제기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실용 시제기인 창공 - 91호 (5 인승 경비행기)를 개발, 국내 최초로 교통부의 형식증명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후,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후배 양성에 힘쓰다 1998년에 정년퇴임하였다.

고인의 유족은 다음과 같다.

부인: 민병희, 인하대 영어교육과 명예교수

장남 가족: John Hong (홍준서), 미국국방연구원 (IDA) 부원장; Kristen Malinconico, 미상공회의소 자본시장경쟁력 국장; Stacy Hong (홍서영) 세계자원기구 근무; Michael Hong (홍영준) 척추신경의원

장녀 가족: Julie Hong (홍수진),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원; Julian Kim (김용훈) Ernst & Young 법률고문; Alicia Kim (김은재) 중학생

차남 가족: Dennis Hong (홍원서), UCLA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 So-Young Hong (김소영), UCLA 대외협력기금 관리 담당; Ethan Hong (홍이산) 중학생

추모식은1952 Gallows Rd. Suite 300, Vienna VA에 위치한 재미과학자 협회 (KSEA) Conference Room에서 2월 11일 10시 (EST)에 열립니다. 추모식이 끝나고 바로 리셉션이 있습니다.

추모식은 아래 링크에서 라이브로 스트리밍 및 녹화 될 예정입니다.

https://www.hdezwebcast.com/show/yong-hong-service

코로나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리며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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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Timeline

Guestbook

  1.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께 자랑스러운 삶을 살겠습니다.

  2. 데니스 홍교수님의 아버님, 편히 여행을 마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훌륭한 아드님께서 더 많은 족적을 남기실겁니다. 홍교수님과 가족분들께 영원히 기억되실겁니다. 진심으로 애도를 대한민국에서 표합니다.

  3. 아버님의 영면을 위해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평안과 행복한 마음만 담아 가시길.. 더불어 가늠키 어려울 깊은 슬픔에 잠기셨을 어머님께는 어찌 위로드려야할지.. 평안을 빕니다.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이 마음을 잘 추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늘도 좋은 분을 이제는 모셔가야할 때라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의 사람이지만 하나의 사람으로써 존경합니다. Rest in peace…

  5. 대한민국에도 중요한 유산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술 영향력 뿐 아니라 긍정마인드를 세상에 전파하는 아드님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몸은 떠나셨지만 남기신 영향력은 영원할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저 또한 부모님 두 분을 먼저 보낸 입장에서 그 먹먹함과 그리움은 이루 말 할 수도 없습니다. 홍교수님 아버님께서는 누구보다도 값진 삶을 살다 가셨고 이 세상에 그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삶을 좀 더 가치있게 해 주신 분이라 여겨집니다. 홍교수님 포함 가족분들 기운 내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 가셔서 평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가족분들도 모두 많은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8. 한 번도 뵌적은 없지만, 위에 사진만 봐도 선생님께서 얼마나 인자하고 다정다감한 분이신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요… 상심이 크시더라도, 어머님께서는 힘내시고 오래오래 가족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버님은 과학계의 큰 별이셨습니다. 별은 늘 빛납니다.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9. 누리호 궤도진입 실패 때 한국 항공우주공학계의 태두로서 “실패를 허용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10. Dicado a un maravilloso hombre,un gran esposo y un excelente padre,lo recordaremos con cariño. “La calidez que nos brinda las personas se queda con nosotros en nuestro corazón”.

  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의 훌륭한 과학자 한분이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가족과 고인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힘내세요.

  12. 대한민국이 파이오니어 과학자 한분을 잃었네요. 하지만 교수님의 legacy는 영원히 남을것입니다. 평안히 잠드소서.

  13. 한국의 우주과학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시고, 훌륭하게 자녀를 키우신 발자취를 존경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 이땅에서의 사명과 소명을 다 하시고 하나님품으로 가신 아버님과 아직 이땅에서 사명과 소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가족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15. 우리나라 항공우주 및 과학기술계에 남기신 어르신의 큰 족적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이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셨다고 믿습니다. 가고팠던 곳에서 즐겁게 여행을 즐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박사님의 행복한 여행을 기원하며 슬픈 마음을 다잡고 손 흔들어봅니다. 여행하다 살짝 그리우면 꿈에라도 나타나시겠지요. 부디 몸과 마음 잘 추스리셔시길 바랍니다.

  17. 스승을 잃은 후학의 애통함은 금할 길이 없습니다. 세상 고통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18. 사랑하는 친구 수진이의 아버지께 영원한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수진이 손 꼭 잡고 계시던 아버님 모습 두고두고 기억하겠습니다. Goodbye 가 아니라 See you later! 하기로 하셨으니 먼저 가셔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여기 남은 사랑하는 가족들 지켜봐 주세요.

  19.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훌륭하신 분과 함께하신 시간들을 기억하시고, 또한 훌륭한 아드님도 두셨으니, 힘내시고, 좋은 기억들만 간직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20. 돌아가신 홍박사님을 직접 알지는 못하지만, 아드님 (데니스 홍 교수님)의 삶을 보며 얼마나 좋은 아버님 & 남편이셨는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하루 하루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저 또한 71년 1월24일생이고 저희 아버님도 그 쯤 (한국에서) 돌아가셨고 아직도 애도의 과정은 쉽지 않네요. 애도하는 과정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기를 기도합니다.

  21. 데니스 홍교수님의 지인으로서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과학자, 애국자, 아버지, 남편으로써 훌륭하게 살아오신 홍용식교수님을 본받아 저희들도 더 열심히 해야 될 일들을 해가며 살아가겠습니다. 가족분들에게도 평온함이 있으시길 빕니다. 이한주 드림

  22. 자녀분들만 뵈도 부모님이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알수 있네요..아버님 좋은곳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어머님과 자녀분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3.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늘 데니스 교수님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만나는 데니스는 늘 활기차고 떠들썩한데 천재인 사람이였어요. 저는 정말 모자란거 투성인데 말예요. 처음엔 멋졌다가 다음엔 신기했다가 결국 존경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런데 그가 이렇게 멋진 사람일 수 있던건, 바로 멋진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참 멋진 일을 하고 가셨어요. 삶을 살아가면서 업적이 하나여도 충분한데, 벌써 몇가지 업적을 두고 가시는건지요. 가장 큰 업적은 멋진 자녀분들이 아닐런지요. 어떤 말로도 슬픔을 가눌 길은 없겠지만, 참 행복한 삶을 누리고 가셨다는 사실로 위안을 삼길 바라봅니다. 남은 분들의 마음이 걱정스럽지만 모두 행복하게 하루하루 추억하며 더욱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시리라 생각해요! 언제나 그렇듯 밝고 경쾌한 데니스를 기대합니다. 그러니 어머님도 기운 차리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버님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며 하늘로 가셨을 거에요??

  24. 아드님을 보면 부친 역시도 아름다우신 삶을 사셨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전합니다.

  25. 사정상 글로 대신하는 제마음을 이해해주시고, 큰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 드리고 싶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윤영)

  26. 사랑하는 친구 수진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만나뵌 아버님의 모습은 진실로 훌륭하시고 멋진 분이셨습니다.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과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수진이를 비롯해 남은 가족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게 머무시기를 기원하며 고인과 가족분들을 위해 음악 한곡 올립니다.

  28. 존경스러운 교수님 뒤에 훌륭한 아버님이 계셨던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과학계의 큰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밝은 웃음으로 저희들을 이끄시는 교수님을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9. 교수님께서 물려주신 학문과 삶에 대한 태도를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

  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집안의 큰 별이 가셨습니다. 자녀들을 성공시키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항공학계의 대부셨습니다. 할아버지의 멋진 삶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 큰 영감과 롤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당신의 이름은 길이 빛나실 것 입니다. 하나로내과 홍의수, 오정자 드림

  31. Me and him are a far relative. Even though, I met him 2~3 times, for his history, it can approve that he is a great engineer that I am respectfyl for. By the book he wrote, he pioneers own his way, and this makes me look up the sky and oversee the whole of the world. May his soul rest in 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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